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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에 이어서...
퓌센에 도착하여, 노이슈반스타인 성이 있는 쪽으로 가려는데...
누군가 날 부른다. 돌아보니...
집으로 변신한 퓌센의 마법사, 로엥그린이 놀라는 표정을 짓고 있다. 0o0
"넌 누구냐?"
"네~ 전 지니를 찾아 여행 중인, 북슛돌이 라고 해요."
"아. 그래? 휴~ 놀랬군. 난 또 침입자인 줄 알았지..."
"아... 그랬군요. 근데 왜 집으로 변신하셨나요?"
"여기를 지키는 것이 내가 하는 일이잖아. 숨어서 지켜본 거야."
"네... ^^ 근데 지니가 뭐라고 했나요?"
"응~ 지니는 에페스에 잠시 들렀다가, 바르셀로나로 간다고 하더군."
"잘 알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
.
에페스와 바르셀로나...
과연...
지니의 발자국이 남아 있군...
근데 생각보다 발이 작네? ^^;;;
발자국을 보니, 내가 한 발 늦은 것 같은데...
지니를 또 어디 가서 찾는담... 에휴...
그 때... '청결의 물' 이 내게 말했다.
"지니를 찾니? 지니는 내게서 발을 씻고 갔는데. 아무리 더러운 것이라도, 이 물은 지워주거든."
"아... 그래서, 여기로 왔구나... 어디로 간다던가요?"
"절친한 친구인, 인어공주님을 만나러 간다더구나."
"인어공주를요? 알겠어요^^ 감사합니다."
.
.
인어공주님, 기다리세요^^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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