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관악의 연주자들이 다시 모였다. 건반, 기타, 드럼. 가기 전 2주 전 다녀온 블로거는 디너 21,900원이랬는데. 5월부터 오른건지, 가기 전 보고 간 가격보다 1,000원 인상. 2021년 5월 11일 화요일 기준, 디너 22,900원. 뭔가 속은 기분ㅠ 스시락 갈까 하다가, 뭔가 좁고 빨리 일어나야 할 것 같아 이 시국에 넓게 앉으려고 안산 중앙동 쿠우쿠우 낙점. 나의 최애 음료 슬러시. 오징어인지 한치인지, 이 링은 예전만 못 했다. 사실 안산 1호점 쿠우쿠우는 오징어링 맛집이었는데ㅠ 두께가 반으로 줄고 맛도 별로라니. 20번도 먹을 자신 있지만, 살찔까봐 조금만 먹고. 못 다한 얘기들을 나누었다. 코로나 시국이라 비닐장갑 끼고 집게를 집어야 했고, 뭔가 예전같지 않은 인원이다 싶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