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이야기/맛있는 녀석들

안산 쿠우쿠우, 파스쿠치

이퀄라이져 2021. 5. 12.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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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관악의 연주자들이 다시 모였다.
건반, 기타, 드럼.

가기 전 2주 전 다녀온 블로거는 디너 21,900원이랬는데.
5월부터 오른건지, 가기 전 보고 간 가격보다 1,000원 인상.
2021년 5월 11일 화요일 기준, 디너 22,900원.
뭔가 속은 기분ㅠ

스시락 갈까 하다가, 뭔가 좁고 빨리 일어나야 할 것 같아
이 시국에 넓게 앉으려고 안산 중앙동 쿠우쿠우 낙점.




나의 최애 음료 슬러시.





오징어인지 한치인지, 이 링은 예전만 못 했다.
사실 안산 1호점 쿠우쿠우는 오징어링 맛집이었는데ㅠ
두께가 반으로 줄고 맛도 별로라니.





20번도 먹을 자신 있지만, 살찔까봐 조금만 먹고.
못 다한 얘기들을 나누었다.
코로나 시국이라 비닐장갑 끼고 집게를 집어야 했고,
뭔가 예전같지 않은 인원이다 싶었는데.
6시에 거의 없던 사람들이 7시가 되니 많아졌다.

오징어링엔 실망했지만, 초밥과 기타 메뉴들은 맛있었다.




맞은편 새로 생긴 건물에 있는 파스쿠치에서 2차.
원래는 하나은행 건물에 있었는데, 없어져서 아쉽던 찰나.
새 건물에 생겨서 깔끔하고 깨끗하다.

영수증에 화장실 출입번호가 적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