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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 이어서...
지니를 찾아 다니느라...
높은 곳을 10 군데나 오르락~ 내리락~ 했더니...
너무 덥다. ㅠ ㅠ
바람 쐬러 풍차 마을에 가야겠다...
풍차마을 입구의 버스 정류장 쪽으로 가는데...
초등학교가 보이고, 그 앞에... 여신 리베라 님이 계시다.
"여신 리베라님. 혹시 지니 여기 안 왔었나요?"
"지니? 바람이 그립다며 여기 왔다가, 모래 바람이 좋겠다며 이집트로 갔어."
"이집트요?"
"응. 기자로 가서 스핑크스 님에게 물어봐."
"네^^ 감사합니다~"
.
.
지니는... 이집트로 모래 바람을 쐬러 갔구나...
"스핑크스님~ 혹시 지니 여기 왔었나요?"
"응. 왔다 간 지 좀 되었어. 봉변을 당했다고 하더라구."
"봉변이요?"
"응. 노이슈반스타인 성에 가다가 말똥을 밟았대. 하하하..."
"^^;; 그랬군요. 지금은 어디 있나요?"
"글쎄... 일단 노이슈반스타인 성에 가서, 지니와 이야기 나눈 이가 없나 찾아 보는 게 어떨까? 여기 와서는 행선지에 대해 말하지 않았지만, 퓌센에서는 누군가를 만나 이야기 나누었다고 하더라구."
"알겠어요, 안녕히 계세요~^^"
노이슈반스타인 성의 말똥이라...
지니가 그걸 밟고 어떤 기분이었을까... ^^;;;
아... 똥을 밟았다면, 발자국이 남아 있는 곳을 찾아보면 되겠네...
그나저나... 여기서 누구와 이야기를 나눈 걸까?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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