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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어 졌기 때문에 사람이 몰리는 피사의 사탑.
'저게 기울어 지지 않았어도 그렇게 유명해 졌을까?'
그러나, 뒤집어 생각해 보면...
씁쓸한 것이 있다.
사람의 마음이 그렇고...
다른 사람을 평가하고 재는 잣대가 그렇다.
고개를 갸웃하며,
'왜 저럴까?'
... 하고 아무리 되뇌이더라도...
그 사람을 온전히 이해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미 내겐...
그 사람에 대해 이미 아는 지식을 통해 결론 내린 선입관과...
한 쪽으로 치우쳐서 올바로 보지 못하는,
부정적이고 비호의적인,
편견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세상이 혼탁하다고 욕하지 마라.
당신과 나의, 눈이나 안경이 더러운 것인지도 모른다.
다른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비판하지 마라.
당신 혼자, 나 혼자만 이상한 것일 수도 있다.
그러니...
부디 어떤 한 사람의 언행이 삐딱하게 보이거나,
편견으로 올바로 볼 수 없게 될 땐...
고개를 약간 돌려서.
그가 바로 설 수 있게 도와주라.
물론...
위 사진이 정상이고, 아래 사진이 기울인 사진이다.
다른 사람들도 다 안다...
누가 삐뚤어진 사람이고,
누가 속이 넓은 올바른 사람인지...
하지만 어떤가.
그가 바로 설 수 있다면...
그가 원래 삐뚤어진 사람이라 하더라도
맞춰주면 되는 것을...
그것이 편견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 피사의 하늘을 그리워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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