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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대적이고 배척하는 행동은 보통 오해라고 부르지 않고,
타이밍과 정확도를 재지않는 선택은, 무모하다고 말한다.
아니, 도대체 무엇이람.
이젠 뭐, 잘 정리했으니 문제될 건 없지만
그래도 많이 아쉽네 여전히.
엄마가 돌아가시면서도 그걸 모르고 가신 것이,
참 끔찍하게도 아끼고 사랑했는데,
그 사랑은 사실 과분한 것이었지 뭐.
마지막 기회마저도.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고 맘 다치고 상해도 버티고,
그와는 다르게 참 편하게 잘만 살고 있는 세상 사람들.
나나 엄마나 참, 소모성 강한 여린 마음으로
강퍅한 이들 돌보느라 많이 아프고 다치고 했다.
엄마, 그 곳에선 아픔없이 늘 평안하세요.
불효자는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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