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욕 3

어리다고 용서되진 않는다.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529/0000050214박재현 전 삼성 코치 “내 진심 다 전해지지 않았던 것 같아…가슴 아프네요” [엠스플 이슈]-신동수 SNS 파문에 야구인들 충격과 분노… “ 마음 아프다’ 반응도 -무차별 비하와 욕설 퍼부은 신동수는 방출, 동조한 선수들은 벌금 징계 -최대 피해자는 박재현 전 코치, “누구보다 열심히n.news.naver.com 와, 진짜 어쩜 이리 똑같냐ㅎ 기껏 열과 성의를 다해 가르쳤더니, 돌아오는 건 모욕과 손가락질이라니. 나만 그런 게 아니라는 위안 삼음과 동시에, 세상이 변했다지만 어쩜 이럴까 싶은 씁쓸함. 그러지말자, 진짜. 인간이라면.

김연아는 건들지 말자.

올 겨울 크리스마스는, V리그와 함께! 솔직히 그건 아니잖아. 김연아는 건들지 말자. 그 분 비하는 아니지만, 키 작고 슬림버전의 이미도가 가깝다(너의 외모 평가 방식). 너의 자존감을 높이자고 다른 사람을 희생시키거나, 없는 말로 인신공격하거나 여러 사람 힘들게 하고 관계 무너뜨려 떠나있는 사람과 밀담 후 여론을 악화시켜 공동체 분열 조장하고, 너만의 생각을 전체의 의견인 것처럼 말하고 공금을 쉽게 생각해 맘대로 쓰려다 안 되니 화내지 말고 남의 말을, 외모를 점수로 평가하지 말고 가족이나 지인에 대한 비하나 인신공격을 뒷담화하는걸 삼가하고, 나지도 않은 냄새, 나오지도 않은 배 놀리며 귀신 들린 이마냥 손가락질하며 웃어제낄 거라면 어디 외딴 섬에나 가서 오지마라, 친한 이들에게까지 그 악한 영향력으로..

인생 빌런들(feat.망부석의 넋두리)

최근 2년 7개월간의 시간들은 내게 너무도 힘든 시간이었다. 이것도 저것도 철저하게 다 지키고 빈틈주지 말라고 가르쳐 놨더니 이젠 대놓고 치킨 배달해놓고 교회에서 맥주를 찾고 있고. 그렇게 철저하고 믿었던 니가 말야. 애들이 보는 선생으로서의 니 모습, 지금까지 가르쳐 놓은 것의 허물어짐. 진짜 눈 앞만 보고 불안하게 달리는 경주마같이 옆 사람들은 보이지도 않나보네. 그러니 다들 떠나지, 그것도 안 보이나봐. 인스타로 자꾸 이상한 거 선포하지 말고. 말하는데 안 그러던 애가 면전에서 계속 떠들거나 졸고 있으면 어떻게 느끼겠니? 내가 그랬잖아, 늦게 떠나면 분명 우린 멀어진다고... 이런 걸 두려워한 건데 1년의 차이가 평생을 갈라 버렸네. 사실 내 인생 최고의 빌런이라 느끼지 못했지만, 들려오는 소식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