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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 있었다.
콜로세움이 어떤 장소였는지...
파란 하늘만 보다가...
영화에서 그렇게 많이 나온 콜로세움인데...
로마병정 옷을 입은 사람들이 돈을 갈취해 간다, 같이 사진을 찍고.
그러고보니..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아.. 파리의 몽마르뜨 언덕에서도... 손에 고리를... ㅎ
에이.. 로마 야경이 뭐..
별 다른 거 있겠어?
별 다른 거 있다는 걸, 뒤늦게 알았다. ㅎㅎ
70일간 여행하면서, 좋은 여행 동료도 많이 만나고...
외국인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좋은 사람들과 많은 얘기도 했지만...
특히 로마에서 만난 선배들을 잊을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