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역사 2

인간관계에서의 불화

가요계에서도 스포츠계에서도 인간관계에서의 불화가 화두다. https://m.news.nate.com/view/20200703n37388"지민 언니 때문에" 권민아, AOA탈퇴 1년만에 전한 진실 '불안한 폭로ing' (종합)[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그룹 AOA 전 멤버 권민아가 탈퇴 약 1년여 만에 탈퇴 이유를 밝혔다. 멤버 지민을 지목한 그는 8개의 글을 게재하며 불안한 행동을 이어가고 있다.3일 권민아는 자신m.news.nate.comAOA 권민아가 피부염으로 먼저 기사가 나더니 곧이어 지민의 괴롭힘 폭로, https://m.news.nate.com/view/20200703n36816

가치관의 전복.

난 사극을 좋아하는 편이다. 아저씨 인증인가. 아주 어릴 때부터 사극을 좋아했다. 그런데 이상한 건 시간이 흐를 때마다 가치관의 혼란이 온다. 충신이 역적이 되고, 하루 아침에 실이 허가 되고 허가 실이 된다. 옳은 것이 그른 것이 되고 그른 것이 옳은 것이 되기도 한다. 단지 시간이 흘렀을 뿐인데. 요즘 나의 화두는, '나 자신을 소중히 여겨보자' 이다. 살아오면서 남을 위해서만 살아왔다. 혹은 가족을 위해 내 꿈과 하고자 했던 일들을 포기했었다. 그러다보니 내 인맥을 포기해야 했고 돈도 모으지 못한 것은 물론이고, 세상적 기준에선 처절한 실패자였을 뿐. 자부심이 흑역사로 둔갑하고, 자랑거리가 상처가 되어 버렸다. 내가 무언가를 실수하거나 잘못 처신한 것이 아니다. 굳이 이유를 찾자면, 윤리 도덕적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