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사실 전에도 많이 걸어다니긴 했으나 코로나로 거리두기가 미덕이 되고 집에 있는 시간이 늘자 살이 찌기 시작했다. 매일 걷다가 주1회 2시간만 걷게 되니 그 때 뿐이고, 스트레스는 먹성으로 푸는 내 스타일 상, 살 안 찌는 체질이 먹는대로 찌기 시작했다. 날 싫어하는 사람이 음해와 디스로, 배 나왔다고 놀렸던 것도 한 몫했고(사실 그땐 배보다 belt 때문이었는데) 자존감과 자신감이 무너지게 한 그 사람 덕분에ㅋ 자극받아서 현재 5kg 감량 중. (주1회 씻던 사람이 내게 냄새난다며 자극줘서ㅋ 안 그래도 청결벽있는데 이젠 비데에 일2회 샤워까지. 애 키우면 뭐 토냄새 배고 그런거 다반사잖어. 나중에 애 낳아 키워봐라. 누가 너한테 냄새난다 그러면 어떤 기분인지. 그리고 결정적으로..